건강/건강

[스크랩] 臥 死 步 生

오용진 2009. 8. 28. 17:04


 



 ★ 臥死步生 ★
 






 

 

걷지 않으면 죽는다

요즈음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가

예방의학 입니다
.

질병이나 증상을 미리 예방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걷기는 특별한 비도할수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조깅이 아닌 바로 걷기입니다.

인간은 신체 생리학적으로 걷게 되어 있습니다.

걷기는 완벽한 운동이며,

특히 초보자에게는 가장 안전한 운동 방법 중의 하나로.
 
달리기나 다른 과격한 운동처럼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꾸준히 하루 30 분 정도 활기 있게 걸으면

만성질환의 30~40%는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5,6 번씩 하루에 30 분 가량 적당한 속도로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걷기에 관한 예를 들어보기로 합니다.

40
대 남자 한 사람은 잘 단련된 운동선수같이

매일 격심한 운동을 하는 운동광이며,

또 다른 한 사람은 군살은 붙었지만
 
 하루 3Km가량을 매주 네번 걷거나 조깅하는 경우

누가 더 오래 살것인가? 쿠퍼 클리닉의 쿠퍼박사는

"후자가 더 오래 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심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의 평균 수명이 다른 직업인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것을 보아도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운동량이 지나치면 유해산소가 훨씬 많아져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노화와 질병의 길로 들어섭니다

걷기는 경쾌하면서도 약간 빠르게 각자의 수준에 따라

그 속도를 조절하고 상체를 똑바로 펴고 바른 자세로 서서
 
몸에 힘을 뺀 자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은 정면을 보면서 걷고 팔은 90도 정도 구부리며

팔의 움직임을 크게 하고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여

미는 듯이 발 앞부분으로 지면을 차 발 뒷꿈치

-
발중앙-앞꿈치의 순으로 앞으로 내딛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빠른 걷기〓 분속(分速) 90m '건강 속도'

보통 때보다 조금 빨리 걷는 방법으로,

속도는 1분에 약 90m로 보폭을 크게 한 전신운동이므로

건강 증진에 가장 적당한 보행법입니다
.

가장 빠른 걷기〓 분속(分速) 110m '빠른 걷기'

가능한 빨리 걷는 방법으로, 스피드는 1분에 약 110m.

걷기의 한계 속도이며,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고

운동 강도도 강합니다. 이 속도를 넘으면

오히려 천천히 뛰는 것이 편안한 보행법입니다.


꾸준히 걸으면 인체에 어떠한 건강 효과가 있을까?
 
걷기가 심장혈관질환, 체중 조절관리, 당뇨, 골다공증,

관절염, 우울증, 암 등 여러 가지 질병과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심장질환



일주일에 5일간 하루 30분 이상 걷는다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을 반으로 줄여줍니다
.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며,

고혈압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

무려!! 하루 20개의 담배를 핀 것과 같은 정도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


의사로부터 심장 건강을 위해 운동량을 늘리라는 충고를 받았거나,

심장질환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에게는
 
걷기가 최고의 운동입니다
.


걸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심장근육이 튼튼해지고

혈압을 낮추어 동맥에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불필요한 응혈을 줄여줍니다
.




 

유연성


걷는 한걸음 한걸음은 몸의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며,
 
유연성을 길러줍니다. 걷기는 다리와 발의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팔을 흔들며 걷는다면
 
상체의 유연성도 함께 길러지며,

유형별로 특정한 부위의 근육을 단련시킵니다
.


요통 치료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걷기를 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걷기를 꺼려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걷기는 자세를 개선하고 요통을 완화해줍니다


.
걷기는 과도한 부담없이 등 근육을 단련시켜주기 때문에

몸을 반듯하게 하고 길게 편 자세로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뇌졸중


 

하버드 대학 공중보건학부의 연구자들은

7
만 명의 간호사들을 15년간 연구한 결과

1
주일에 20시간 이상 걷는 사람은 응혈에 의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40%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




체중조절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30분씩 걸을 경우
 
2백 칼로리가 연소되며 신진대사작용이 촉진되어
 
체중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염두에 둘 것은

체지방은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즉시 연소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시작한지 30분이 지난 뒤부터야 비로소

연소되기 시작하므로 단시간 내에 격렬한 운동보다는

매일 꾸준히 걸으며, 몇번의 언덕 오르기를 더해 준다면,
 
한달에 2Kg은 감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식이요법을 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


주로 앉아서 하는 일에만 익숙해져있던 몸이

어느날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지방세포로부터 에너지를 뽑아쓰지 않고,

혈당에 있는 비상 에너지를 급히 뽑아 쓰게 됩니다
.

 이 에너지는 빨리 복구되어야 하기 때문에 심한 운동 후에는
 
열량이 높은 간식거리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나 규칙적인 걷기는 급격한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 세포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는 효소의 활동력이 높아지며,

에너지 공급도 원활해지고 간식에 대한 생각도 줄어듭니다
.




당뇨


하루 30분씩 활기차게 걸으면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걷기는 과체중과 당의 신진대사작용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당뇨에 좋습니다.

당뇨는 자신과의 싸움이므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함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3
명의 여성 중 1, 그리고 12명의 남성 중 1명이

골다공증이나 '파쇄골', 즉 손목, 척추, 골반 뼈 등이

고통스럽게 부서지는 병에 걸립니다.

걷기는 근육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뼈도 형성하게 합니다
.

20
대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적당히 칼슘을 섭취한 여성은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집니다.
 
어떤 사람은 칼슘을 섭취하면 골다공증이
 
오히려 악화되는데,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불균형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언덕 오르기를 함께 넣어 규칙적으로 걷기를 하면

유연성과 균형감각, 근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이런 병에 걸릴 확률을 30~40% 정도로 줄어듭니다
.


걷기를 꾸준히 하면 유연성이 좋아지고

등 근육이 단련되어 척추의 파손율을 줄이고

자세가 바로잡히고 등이 굽어지는 확률도 줄어들게 됩니다.





관절염



걷기는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운동입니다.

골관절염은 관절 주변의 연골 조직이 닳을 때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관절이 정상보다 더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아주 고통스러워집니다. 이런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걷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근육이 단련되고 안정되면

관절의 움직임이 줄어들게 되어

골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걷기는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가볍게 역기를 드는 것도 관절염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이 회복할 시간을 갖도록 하루 건너씩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관절염으로 걷기가 힘들 수가 있지만,

천천히 시작해서 걷는 거리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에 맞추어

관절은 점점 유연해지는데 놀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난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울증


잠깐 한 바퀴를 돌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일정한 걷기 프로그램은 우울증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심한 우울증에는 항우울제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고 10개월 동안

꾸준히 걸은 우울증 환자는 운동을 하지 않고

항우울제만 복용한 환자보다

병세가 빨리 호전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항우울제는 평생을 가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사용에 특히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걷기가 유방암과 대장암을 낮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걸으면 장으로부터 노폐물이 속히 배출되어

대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걷기가 하루아침에 모든 증상을 치료하지는 못하나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 외에 감기나 전염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고,
 
또한 발기부전증 환자가 매일 4Km

1
주일에 3차례 걷기를 했더니
 
67%가 발기부전 치료제가 더이상 필요없을 정도로

큰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질병이나 수술후의 회복요법으로

전문의들도 운동을 권합니다.

신체적인 활동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회복되고 있는 부위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

산소는 면역체계를 자극시켜

손상된 조직을 복구시키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 효과는 일시적이므로, 계속해서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매일 걸어야 합니다

 


10分을 걸어도 效果的으로 걷는 方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우울증을 해소해주고,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도와주며, 몸속의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도와준다는 걷기.

그러면서도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니
걷기야말로 최고로 쉽고 효율적인 운동인 셈이다.

단, 바쁜 시간을 쪼개 걷는 것이니 만큼 단 10분을 걸어도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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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과적으로 걸어야 한다.


무조건 보폭을 크게 한다고 해서 운동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무리하게 보폭만

넓게 하면 오히려 걸음의 속도가 떨어져 운동

효과가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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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래위를 걸어라.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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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걸으면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를 통해 뱃살을 확실히 정리하고 싶다면
배근육을 당기고, 배꼽을 앞으로 내밀듯이 걸어보라.

팔과 다리에만 신경 쓰고 배의 힘은 쭉 빼고

걷는다면 뱃살은 더디게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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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걸으면 베타 엔돌핀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걷기 시작하면 우리 뇌 속에서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과다 상태에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걷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이 호르몬 때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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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베를린 자유대학의 스포츠 의학부에서는
‘중증 우울증 환자에 대한 유산소운동 처방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서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울하다고 방에 틀어박혀서 술만 마시지 말고 밖으로 나와 걸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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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걷기를 할 때는 통기성이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고르자.

단순한 디자인의 면 소재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차림이면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겹의 옷을 덧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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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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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걸어라.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피가 엉겨서 생기는 뇌졸중 발생 확률이 걷지 않는 사람보다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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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뭐니 뭐니 해도 걸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움직임.

무게중심이 발 뒤꿈치→발 바깥쪽→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걸어보자.

걸음걸이가 확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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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식사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무리하게 걷지 않도록 한다.

우리 몸은 위장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온몸의 뼈와 근육을

움직이게 되면 소화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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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가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는 섹시한 남자다.

걷는 것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

정력맨을 만드는 것은 ‘몬도가네’ 음식이 아니라 주기적인 걷기라는 걸
그에게도 귀띔해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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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신발을 고를 때에는 체중의 1%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을 고른다.

이를테면 60kg의 체중을 가진 여성이라면 600g 정도
나가는 운동화를 골라야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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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걷기 하나만 열심히 해도 거둘 수 있는 두 가지 드라마틱한 변화가 궁금한가?

일단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될 것이며,놀랍게도 자연스레 힙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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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어떤 속도로 걸어야 좋을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느린 속도로 걷기 시작할 것.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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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면 되는 것.
시선이 발쪽을 향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신경 쓰자.



 


 



 


출처 : 스파노
글쓴이 : 스파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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