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humor

버나드 쇼의 묘비

오용진 2009. 6. 9. 17:50

버나드 쇼의 묘비

 

타고난 유머로 유명했던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합니다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어."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인생이 얼마나 빠르게 가고

또한 덧없는 것인가를

묘비명에서 조차 생전의 그다운 유머로 표현했습니다.

 

이 묘비의 문구를 보면서

아직 내게 남아 있는 시간,

더 열심히, 더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살아야겠다는

그런 다짐을 새삼스럽게 해 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소천할 때에는
쇼의 묘비명을 상기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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