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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모음

오용진 2010. 1. 22. 21:43

 

 

법은 천하의 저울과 말이다


법은 천하의 저울과 말이며,
군주가 좇아야 할 먹줄이다.

- 회남자 -


모든 일에는 규정이 있고 더 나아가서는 법이 있습니다.
규정을 따라야하고 법은 지켜야 하는 것이지요.
다만 그 과정에서 무조건 적용할 수 없는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그렇게 배우고 자랐습니다.
규정과 법보다 가까운 것이 사사로운 정이고
그것보다 가까운 것이 돈이다 보니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고 어지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공정과는 더욱 멀어지는 것입니다.
내 사사로운 이익 뒤에 누군가의 불이익과 눈물이 있다는 것,
꼭 명심해야 할 일입니다.


 

성경에서는 ‘범사(凡事)에 감사하라’

 

가끔은 심한 말도 하고 싶지만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

- 공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고운 말을 눈곱만큼도 해주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고운 말로 포장을 하는 것은
위선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속을 감추고 고운 말을 한다는 것,
그거야말로 정말 대단한 심성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거친 말이 잠시 속은 후련하게 할지는 모르지만
두고두고 속을 훑습니다.
내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름답지만 향기(香氣)가 없는 꽃처럼,
체험(體驗)이 없는 자(者)의 말은
아무리 훌륭해도 공허(空虛)할 뿐이다.

아름다우면서도 향기(香氣)가 있는 꽃처럼,
체험(體驗)이 있는 자(者)의 말은 훌륭하고도 진실(眞實)되다.

[法句經]


 


깊은 강(江)은
돌멩이가 빠졌다 해서 물결이 거세어지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모욕(侮辱)을 당(當)했다 해서 크게 화(火)를 낸다면
그 사람은 강(江)이 아니라 개울이다.

[톨스토이]


 


자신(自身)의 의지(意志)에 따라 사물(事物)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얻는 것이 있어도 크게 기뻐하지 않고
잃는 것이 있어도 근심하지 않으니;
드넓은 대지(大地)가 모두 자유(自由)로운 낙원(樂園)이다.
그러나
사물(事物)이 주체(主體)가 되어 나를 부리게 하는 사람은,
자신(自身)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싫어하고
뜻대로 되는 일은 놓치지 않으려 집착(執着)하니;
사소(些少)한 일에도 곧 얽매이게 되어 자유(自由)를 잃고 만다.

[洪自誠 / 菜根譚]


 


조금밖에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가난한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가난한 것이다.

[세네카]


 


평안(平安)과 안식(安息)은 낮은 곳에 있는 것이니;
날갯짓 한 번에 천리(千里)를 난다는 봉황(鳳凰)도
편안(便安)한 쉼을 얻으려면 땅으로 내려와야 한다.

[虛苑]


 


항상 즐겁게 사는 비결(秘訣)은,
사소(些少)한 일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작은 것에 감사(感謝)하며 사는 것이다.

[스마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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