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가는 것이다.
- 코리 탠붐 -
지난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 봐라.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 사는거야.
- 아이아코카 자서전 -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일밖에 없다.
하나는 해결될 일,
다른 하나는 해결 안 될 일.
해결 될 일은 해결될 것이니 걱정할 것 없고
해결 안 될 일은 걱정한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니
이 또한 걱정할 것 없다.
걱정이 없어지면 남 위하고 사랑 나누기밖에
더 할 일이 있겠는가....!
어느날 지나던 노승 한 분이 이 집에서 공양을 하다가 노모의 걱정을 듣고
"매일 그렇게 걱정만 하시다간 몸을 해칩니다. 노모께서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시면 일년 내내 즐거운 일만 계속 될 것입니다. 비오는 날은 작은 아들 우산
잘 팔린다고 즐거워하시고, 날이 좋으면 큰 아들 집신 장사 잘 된다고 기뻐하
시면 일년 내내 즐거운 날만 계속 되지 않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깨달은 노모는 그 후로 매일매일 즐거운 날만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혜(智慧)가 있을 때는 번뇌(煩惱)가 없고, 번뇌가 있을 때는 지혜가 없다.'
열반경(涅槃經)에 있는 말입니다.
고려 시대에 조계종의 개조(開祖) 보조국사가 지은 진심직설(眞心直說)에
"마음이란 뜨겁기는 타는 불이요, 차기는 얼음이며, 빠르기는 구부리고 우러르
는 동안에 사해(四海) 밖을 두 번 어루만진다. 가만히 있을 때는 깊고 고요하며
움직일 때는 하늘까지 멀리 가는 것은 오직 사람의 마음이구나." 라 했습니다.
그래서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걱정해도 안 되는 일이라
면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곧 지나친 번민(煩悶)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