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
공자가 이런 말을 하였다.
중용(中庸)
"양쪽 끝을 잡고서 그 중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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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실로 뛰어난 처세의 철학이다.
나뭇가지처럼 굵기가 고르지 않은 막대기의 균형점을 찾을 때,
겉보기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 막대기를 지탱할 수 있다면 그것은 중용을 찾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중용의 길은 결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느 쪽으로 치우쳤을 때 모순과 투쟁과 소모를 피할 수 있다.
즉, 가장 적은 대가로 가장 큰 성공을 이루어서
쌍방을 위해 각각 최대의 이익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원만히 융합하는 것으로
중용의 길에서 가장 핵심이다.
-지산(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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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풀색원
글쓴이 : 풀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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