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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을 꿁고 업드리는 것은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행위이다
자기를 반성하는 사람은 닥치는 일마다 모두 약석藥石이 되고, 남을 탓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마다 모두 창과 칼이 된다. 한족은 숱한 선善의 길을 열고, 한뽇은 온갖 악惡의 근원이 되나니 서로의 다름이 하늘과 땅 사이 같으니.

부용당- 식영정 아래에 있으며 화려한 익공구조로 근래에 새로 지어졌다.
마루 밑의 짧은 기둥은 누마루 밑에 있다하여 '누하주'라고 한다
송강 정철의 한시 사선정 친필이 지금도 남아있으며 이곳은 송강 정철이 <성산별곡>을 지은 자리로 더욱 유명하다. 자기를 반성함으로써
과실의 원인를 자기 속에서 찾는 일은 자기발전을 위해서 매우 도움이 되지만, 과실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고 남을 원망하는 데만 급급한다면 이는 자신을 스스로 손상 시키는 창이 되고 칼이 된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채찍질해나가는 사람은 선으로 달음박질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 되지만, 남에게허물을 뒤집어 씌우기만 한다면 그때 그때는 마음이 편안할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의 발전을 스스로 해치는 행위가 되므로 그 차이는 하늘과 땅사이와 같다.

가난의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두 가지다. 자기의 재산을 늘리는 것과 자신의 욕망을 줄이는 것이다. 전자는 힘으로 해결되지 않지만
후자는
언제나 정갈한 마음가짐 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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