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말연시 최대 11일 쉰다…격려금은?
생산성 격려금 21일부터 지급 중앙일보 박태희 입력 2012.12.12 00:12 수정 2012.12.12 06:37삼성 그룹 임직원들이 이번 연말연시에 최장 11일을 쉴 전망이다. 26~28일과 징검다리 휴일인 24, 31일에 연·월차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다.
1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전기 등 각 계열사들은 사내 전산망에 연·월차 사용 공지를 띄우고 휴무를 독려하고 있다. 삼성그룹 측은 "생산라인을 세우면 안 되는 현장의 최소 인력만 제외하고 가급적 푹 쉬며 재충전을 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4, 26~28, 31일을 전부 연·월차로 대체할 경우 토요일인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1일을 쉴 수 있다.
삼성은 장기 휴무 권장에 맞춰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Productive Incentive)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듬해 초에 주던 것을 올해는 계열사에 따라 21일부터로 앞당겼다. 삼성전자·삼성SDI 같은 전자 계열사들이 가장 앞서 21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I는 개인별로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다. PI는 사업부별로 실적을 A·B·C 세 단계로 평가해 A등급에는 기본급의 100%, B는 75%, C는 50%를 준다. 올해 글로벌 경기가 가라앉은 가운데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에서는 무선사업부·메모리사업부·시스템LSI사업부·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이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삼성SDI·삼성전기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PI와 별도로 내년 1월 말 '초과이익분배금(PS·Profit Sharing)'을 지급한다. 연초 수립한 목표를 넘겨 이익을 냈을 경우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별로 연봉의 최대 50%를 준다. 스마트폰에서 미국 애플을 제치고, 휴대전화 전체에서는 핀란드 노키아를 누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경우 50% 지급이 유력하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1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전기 등 각 계열사들은 사내 전산망에 연·월차 사용 공지를 띄우고 휴무를 독려하고 있다. 삼성그룹 측은 "생산라인을 세우면 안 되는 현장의 최소 인력만 제외하고 가급적 푹 쉬며 재충전을 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4, 26~28, 31일을 전부 연·월차로 대체할 경우 토요일인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1일을 쉴 수 있다.
삼성은 장기 휴무 권장에 맞춰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Productive Incentive)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듬해 초에 주던 것을 올해는 계열사에 따라 21일부터로 앞당겼다. 삼성전자·삼성SDI 같은 전자 계열사들이 가장 앞서 21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I는 개인별로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다. PI는 사업부별로 실적을 A·B·C 세 단계로 평가해 A등급에는 기본급의 100%, B는 75%, C는 50%를 준다. 올해 글로벌 경기가 가라앉은 가운데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에서는 무선사업부·메모리사업부·시스템LSI사업부·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이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삼성SDI·삼성전기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PI와 별도로 내년 1월 말 '초과이익분배금(PS·Profit Sharing)'을 지급한다. 연초 수립한 목표를 넘겨 이익을 냈을 경우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별로 연봉의 최대 50%를 준다. 스마트폰에서 미국 애플을 제치고, 휴대전화 전체에서는 핀란드 노키아를 누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경우 50% 지급이 유력하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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